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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어트 섬(Stewart Island) 소개

스튜어트 섬(Stewart Island)은 뉴질랜드에서 세번째로 큰 섬으로 남섬 남쪽으로 30km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포보 해협 너머에 자리한 스튜어트 섬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간직한 뉴질랜드에서도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으로 유명합니다. 그림같은 풍경을 간직하고 있어 에코 투어를 즐기려는 여행자들이 매년 빠르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스튜어트 섬은 2만여종이 넘는 새들의 천국으로 보기드문 희귀종의 새들이 이 섬에 서식하고 있으며 특히 뉴질랜드의 대표적인 새 ‘키위’새도 만나볼 수 있는 생태관광의 천국입니다.

스튜어트 섬의 85%는 라키우라 국립공원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특히 3일동안 하이킹을 즐길 수 있는 트랙이 유명합니다. 트레킹 코스를 걷다보면 야생의 아름다움을 온몸으로 느끼실 수 있습니다. 게다가 밤하늘을 신비롭게 반짝이는 오로라도 감상할 수 있으니 꼭 경험해보시길 바랍니다.

스튜어트 섬은 남섬과 비교적 가까워 짧은 휴가를 즐기기에 제격입니다. 두 섬을 연결하는 왕복운항편이 매일 정기적으로 운항되고 있으며 남섬의 블러프(Bluff)로 이동하는데 걸리는 소요시간은 대략 1시간 정도이므로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